종근당이 상승세다.
미국 릴리사 ‘바리시티닙’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승인(15명)을 받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과 한국 릴리가 지난해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금융투자업계에선 종근당을 관련 기업(유통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종근당은 전일 대비 7000원(4.07%) 오른 1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에 따르면 릴리는 바리시티닙의 코로나19 글로벌 임상 3상 대상자를 4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으며 국내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식약처 허가를 통해 15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임상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임상 관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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