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58명에 달하는데요.
이에 스타벅스는 서울과 경기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하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별도의 카페 관련 방역 수칙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카페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카페에서의 감염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방역 수칙에 따르면 이용자는 카페 입장·주문 대기·이동·대화할 때, 음식(음료) 섭취 전·후 등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관리자·종사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혼잡한 시간대에 방문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포장하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카페 이용을 하는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을뿐더러 경각심 또한 느슨해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최적의 환경인 카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영상을 통해 한 번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