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에 2차 극한과 신규 강화 시스템을 추가하는 '희번득 업데이트'를 16일 실시했다.
2차 극한을 통해 각성 단계별로 캐릭터 최대 대미지와 체력(HP), 마나(MP), 스태미나(SP)가 확장된다. 최고 4차 각성을 달성할 시 대미지는 한계점에서 60%, 체력(HP)과 마나(MP), 스태미나(SP)는 각각 7만과 7000, 3000까지 늘어난다.
2차 극한을 달성하면 신규 강화 시스템 '테시스 코어'가 개방된다. 이후 각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획득한 코어를 장착하면 능력치가 상향된다. 공격력, 방어력, 보정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코어 8종은 함께 장착할 시 세트 효과가 발동되며, 특정 재료를 사용해 강화 및 진화할 수 있다.
신규 던전으론 '아크론 요새'와 '어비스'가 등장한다.
필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아크론 요새'의 '심연의 끝'은 최대 2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보상으로 보물상자를 제공한다.
'어비스'는 심층에서 몰려오는 몬스터의 탈출을 방어하는 디펜스 콘텐츠로, 4개의 심층에 각각 지하 100층까지 존재한다.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매주 최대 10회까지 보물상자를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