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 멤버 다원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5일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결과 다원의 학폭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다원의 학교 폭력 의혹에 선을 그었다.
앞서 14일 트위터에서는 다원의 학교폭력이 제기됐다. 글쓴이는 과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 나온 다원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졸업앨범을 인증했다.
글쓴이는 다원이 폭행과 폭언으로 자신을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보게 되면 절대 사과하거나 후회한다고 말하지 마라”라며 “내 어린 날은 너에 대한 열등감과 공포심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분노했다.
글쓴이는 “아이돌이 됐다는 걸 올해 알았다. 어디서 본 것 같다고 수십 번 되뇌다 기억해 냈다”라며 “10년 전 일인데 무슨 증거가 있겠냐. 하지만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폭로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다원의 소속사 FNC는 “사실무근”이라며 “다원과 학창 시절을 보낸 아는 사람으로 추측된다.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다원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6년 10월 그룹 SF9으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지난 6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9loryUS(글로리어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