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대면산업협회 출범…초대 회장에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 선임

입력 2020-06-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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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대면산업협회 출범식에서 전경일 초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비대현산업협회)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분야의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이를 효율적으로 대비하려는 한국비대면산업협회가 23일 출범했다.

한국비대면산업협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대책이 요구 되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설입됐다. 시의적절한 교육과 훈련 등을 제공해 대면 업체의 비대면 산업 환경에서의 안정적 적응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회 초대회장으로는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이 선임됐다. 전 회장은 야후코리아 총괄이사 부사장을 거쳐 소프트웨어개발, 전자출판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경험과 비대면 시대의 민간의 요구를 적극 정부에 제안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면과 비대면 관련되어 개인과 기업의 필수 경쟁력인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 업무 활용도를 제고한다. 또 비대면 직무지식 습득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부처와 협의해 비대면 관련 인증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영업자들이 비대면 사업환경에 적응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실무 지식으로 비대면 창업·상담 업무 수행, 퇴직·취업준비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 실시, 비대면 비즈니스 발굴, 비대면 교육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에도 개인과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분야에 관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전경일 한국비대면산업협회장은 “국민과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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