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공모가 1만7000원보다 1만2500원(73.5%) 뛴 2만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0%가량 급등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층분리배양법 기반의 고순도 및 질환 특이적 ‘줄기세포 치료제’와 수지상세포 및 동종 CAR-CIK-CD19를 이용한 ‘면역항암제(면역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에서 81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306억 원을 조달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통해 국내외 임상, 신기술 도입, 해외 관계사 투자, GMP 시설 투자 및 생산시설 확충,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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