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38.3/1238.7, 3.95원 상승..미중 갈등 고조

입력 2020-05-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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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미중 갈등이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8.3/1238.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34.4원) 대비 3.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7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01달러를, 달러·위안은 7.180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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