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마스크 3500만 장 공급…“코로나19 예방·진단·예후 3박자 갖춰”

입력 2020-05-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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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KF-94 마스크 3500만 장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EDGC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기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EDGC RapidCheck)에 이어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진단·예후 직접 관련 물품을 모두 공급하는 K-방역 체인을 완성했다.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이번 방역 마스크 물품 공급 계약은 K-방역모델 핵심 추진전략 중 일부”라며 “실질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관련 수출 급증 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범부처 연합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의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방역 마스크, 진단키트,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 안심밴드 등 K-방역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협의회는 “코로나19의 특성상 한 가지 검사만으로는 방역 및 예후가 쉽지 않아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 진단검사, 항체검사 모두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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