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개편…타행 충전·자투리 모으기 추가

입력 2020-05-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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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앱 '스타뱅킹'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충전'은 예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하거나 추가 금액이 필요하면 다른 은행 계좌에서 KB국민은행으로 빠르게 이체시키는 기능이다.

'잔액 모으기'도 개편된다. KB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 번에 출금한 후 잔액을 모을 수 있다.

'잔액 모으기 예약 서비스' 방식도 3가지로 확대했다. 지정한 금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가 추가됐다.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앱인 '마이머니'도 함께 개편한다.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는 마이머니 서비스를 이용해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도 분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금융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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