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및 투약 착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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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천연성분의 쓴맛 수용체 신호전달물질 및 관련기술을 이용해 치료제로 개발했고, 만성 축농증 치료제(GLS-1200) 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해당 임상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되며 만성 축농증 환자의 부비동 수술 이후 7주에 거쳐 만성 축농증 치료제(GLS-1200)를 코 스프레이를 통해 투여한 후 4개월 동안 급성 축농증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위약 대조군과 함께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만성 축농증 치료제(GLS-1200)는 이미 안전성을 확인한 천연물질 성분을 이용한 코 스프레이형 치료제로 약물의 투약이 쉽고 또한,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치료율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번 미국 FDA의 임상2상 승인을 통해 시장 규모가 큰 축농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번 2상 임상연구는 미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임상시험대상자의 모집 및 투약을 착수할 것이라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