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3월 '최다 판매 수입차'…사륜구동ㆍ7인승 모델 추가 예정

입력 2020-04-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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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3월 1022대 판매돼…이달 '4모션 프레스티지' 인도, '올스페이스'도 출시 계획

▲2020년형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달 총 1022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3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은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한국에서도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티구안의 월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전륜 구동 모델만으로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를 인도하고, 추후 3열 시트를 갖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7인승 버전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총 4개 모델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기존 티구안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가 지금의 꾸준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4모션과 올스페이스를 추가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5T 전략하에 모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폭넓은 SUV 제품군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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