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금리 35bp 내린 1.04%, 11년2개월만 최대폭 하락

입력 2020-03-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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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0bp 금리인하 여파..0.9~0.95%까지 추가 하락할 듯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가계대출금리와 이자율스왑(IRS)시장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급락했다. 한국은행이 전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때문이다. 다만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17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35bp 급락한 1.04%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금리인하기였던 2009년 1월8일 67bp 인하 이후 11년2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은행채가 비교적 싸게 발행되면서 CD금리 하락폭이 생각보다 적었다. 0.9%에서 0.95%까지는 추가로 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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