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코로나19 극복 지원

입력 2020-03-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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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한국감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지원은 한국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중소기업은 3월부터 8월까지 30%, 소상공인은 2월부터 7월까지 50%로 6개월간 인하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 원 기부 △대구경찰청 손소독제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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