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 구축 전까지 1인 1매 판매

입력 2020-03-08 14: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406개 우체국에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씩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마스크 대리구매는 불가능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할 수 있다. 판매수량은 하루 14만개로 1개당 1500원에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 시 이력이 관리되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 277만8000여매,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81만2000여매 등 총 359만여 매(지난 6일 기준)를 판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