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사이버 모델하우스 6일 오픈

입력 2020-03-05 10:36수정 2020-03-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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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분납제 시행… 초기 자금 부담 낮춰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북구 덕천 2-1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3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예정)를 공급한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이 중 첫 번째 단지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이 개통하면 일대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단지가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특성상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뉴코아아울렛,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체육ㆍ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한화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열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 분양 홈페이지에서 세대별 유니트와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제공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이뤄진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 원, 2차 10% 잔여금)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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