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5G 글로벌 투자 최대 수혜주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2-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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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실적 추정.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2020년 글로벌 5G 투자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5만7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아영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매출액 4065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에치에프알은 2020년 본격적으로 투자 예정인 국내 중계기 시장 및 해외 모멘텀이 가장 큰 장비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 쉬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5G 장비주들과는 달리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5G 조기 상용화로 1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또 미국의 6월 CBRS 대역대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하반기 5G 투자로 버라이즌, AT&T 향 프런트 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0년은 국내 5G 중계기 투자가 시작되는 해인 만큼 국내 향 신규 제품군 매출 확대도 기대한다”며 “2020년은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최근 T-모바일과 스프린트 합병 이슈의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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