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만 1만1791명 발생…한국은 1명 추가된 1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세계적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에서만 1만1791명이 확진돼 259명이 숨졌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내외 신종 코로나 환자는 총 1만19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59명으로 늘었다.
국가별로 국내에선 이날 확진환자 1명이 추가돼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선 1만1791명의 환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원 중국에서 발생했다.
아시아의 국가별 확진환자는 홍콩 12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3명, 일본 15명, 베트남 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등이었다. 일본에선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 2명이 확인됐다.
북미에선 미국 6명, 캐나다 3명, 유럽에선 프랑스 5명, 독일 5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등이 확진됐다. 호주도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