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CD(액정표시장치)에서 QD(퀀텀닷)디스플레이로 전환할 계획이나 시장 상황과 사업 경쟁력 등을 종합해서 초기 30만 장부터 단계적으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케파 전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LCD 디스플레이 사업은 초대형과 초고화질 LCD TV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같은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별화 기술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