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운정·옥정 등 신도시서 2만5000가구 '봇물'

입력 2020-0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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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각 건설사)

올해 경기도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2만5000가구에 가까운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29곳, 2만4580가구(공공, 임대 포함)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2개 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오는 3월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총 436가구)를 먼저 내놓는다. 단지 인근엔 검단신도시부터 계양역을 잇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9월에는 1234가구 규모의 단지를 더 분양한다.

지난해 8월 이후 공급이 없었던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올해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운정신도시는 GTX-A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7월 ‘파주운정 2차 대방노블랜드(515가구)’에 이어 ‘파주운정 3차 대방노블랜드(292가구)’, ‘파주운정 5차 대방노블랜드(297가구)등 3곳에서 총 1104가구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중흥건설이 상반기 ‘위례 중흥S-클래스’(475가구)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경전철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를 안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38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선보인다.

내달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유림E&C가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총 1140가구 규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는 규제지역, 분양가, 주택유형 등에 따라 청약제도와 전매제한이 각각 다르다. 특히 지역우선공급 비율에 따라 공급물량이 다르게 적용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은 분양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 자격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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