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000만 원, 농산물 제값받기로 달성"

입력 2020-0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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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22년 1100개로 확대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부터), 김명희 김포농협 조합장,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이 1일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방문한 고객에게 김포지역 로컬푸드 꾸러미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결의 대회를 1일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생산비용 절감,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확대라는 3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방안으로 △농업인·조합을 위한 경제지주 조직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회사 사업체계 혁신 △경영목표 달성으로 협동조합형 손익구조 정립 △소통확대와 스피드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내세웠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나선다. 농협은 2022년까지 직매장을 1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0년은 농협경제지주가 사업혁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5000만 원을 달성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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