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인센티브 연장 등 정책적 지원과 실수요기반 확대 노력 지속

거래설적과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2014년 12월 개설이래 시장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일평균 거래금액은 20억달러 내외 수준이며, 올 11월 기준 역외 위안화 거래 비중은 3.0%로 홍콩(75.1%), 영국(6.3%), 싱가포르(3.5%)에 이어 세계 4대 역외 위안화 거래시장으로 성장했다.
외환당국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인센티브를 2019~2020년 사업연도로 연장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에 대한 부담금 감면제도는 2015년 사업연도에 최초 적용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원·위안 직거래의 실수요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