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1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800원(6.96%)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해상 5.09%, 한화손해보험 4.25%, 삼성화재 2.73%, 메리츠화재 1.65%, 롯데손해보험 1.29% 오르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7개사가 보험개발원에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대형사는 4∼5%, 중소형사는 5∼6% 인상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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