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 속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9.35포인트(0.45%) 상승한 2098.00에 마감했다. 장 초반 2080선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2100선 턱밑 마감했다.
기관이 1166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인이 각각 1312억 원, 18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512억1500만 원, 826억5600만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1.47%), 전기가스업(-1.29%), 보험(-0.44%), 의료정밀(-0.43%) 등이 하락한 반면, 운수창고(1.58%), 섬유의복(1.28%), 건설업(1.19%), 운수장비(1.1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59%), 삼성전자우(0.24%),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0.42%), 현대모비스(1.98%), LG화학(1.36%) 등은 상승한 반면 네이버(-0.29%), 셀트리온(-0.89%), 신한지주(-0.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12%) 하락한 627.11에 마감했다.
에이치엘비(4.52%), CJ ENM(0.07%), 헬릭스미스(1.11%)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7%), 펄어비스(-0.95%), 스튜디오드래곤(-0.66%), 케이엠더블유(-4.30%), 휴젤(-0.61%), SK머티리얼즈(-0.24%), 파라다이스(-0.27%)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