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코스닥 이전상장 본격화…기술성 평가 신청 완료

입력 2019-1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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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바이오기업 젠큐릭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넥스 상장사 젠큐릭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한국기업데이터와 SCI 평가정보를 전문 평가 기관으로 지정, 6주 동안 심의를 진행한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젠큐릭스는 올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진스웰 ddEGFR 뮤테이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였다. 국내 개발 제품 최초로 로슈의 폐암치료제 ‘타세바’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투여를 위한 환자선별검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신의료기술 인정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획득에 성공한 유방암 예후예측검사 ‘진스웰 BCT’는 동양인 유방암 환자에게 더욱 적합한 검사라는 점을 내세워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및 일본의 종합병원과 공동임상연구를 추진 중이며, 홍콩,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도 판매 대리점을 지정하고 현지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젠큐릭스는 연내 진스웰 BCT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의 돌연변이 검출 키트 개발을 완료하는 등 제품파이프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성 평가와 상장예비심사 진행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2020년 상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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