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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계획을 밝히고 있다. (유혜림 기자 @wiseforest)
센트랄모텍은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7~8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6만 주 모집에 총 1051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862.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유가증권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는 “유가증권 상장 후에도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총 126억 원이며, 확보 자금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과 ‘볼스크류’ 관련 투자에 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센트랄모텍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42만 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