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4ㆍ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 추대

입력 2019-11-06 15:18수정 2019-11-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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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오른쪽 두번째)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이 강영석(맨 왼쪽) 419혁명공로자회장, 문승주(왼쪽 두번째)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김 회장이 최근 4·19 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등 3개 공법 단체로부터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추대받아 향후 기념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은 4.19혁명 당시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질서수습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선봉에서 활약했다. 이를 인정받아 1963년 대통령으로부터 건국포장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추대식에서 “60주년 기념사업회는 60년 전 젊음을 바친 186위 희생자와 4000여 명의 부상자, 1000여명의 혁명 공로자들을 위로하고 4·19 민주이념을 선양 계승하는 게 목적”이라며 “4·19혁명의 주체로서 이 정신을 대대로 계승하고 발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는 4·19혁명 정신선양 재조명 간담회를 비롯해 △제6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의 대학술토론회 △전국 민주화 성지 표지석 순례 △제60주년기념 열린콘서트 △제60주년 전야 추모제 등의 행사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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