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9월 경상수지 74.8억달러 흑자 11개월만 최대..올 590억달러 달성할 듯

입력 2019-11-06 08:00수정 2019-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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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NOJAPAN)에 여행수지 적자폭 5개월만 최저..외국인 국내증권투자 9개월만 감소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75억달러에 육박하며 11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등 수출부진에 상품수지 흑자폭 축소가 계속됐지만, 일본불매운동(노재팬·NOJAPAN)으로 일본 방문객이 줄면서 여행수지 적자폭이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해외 배당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5개월째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올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590억달러 달성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는 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7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93억5000만달러 흑자 이후 최고치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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