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1순위 청약 마감…평균 18.07대1

입력 2019-10-31 14: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고 경쟁률은 32.14대 1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투시도. (자료 제공=효성중공업)
효성중공입이 대구 수성구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이 평균 18.0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15건이 접수돼 평균 18.0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2.14대 1로 84㎡ A타입에서 나왔다.

대구 수성구는 청약요건이 까다로운 투기과열지구다. 여기다 계약금이 20%로 책정돼 초기 자금부담이 높았는데도 역세권 입지와 교육 여건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6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152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135실(75· 84㎡)로 구성된다. 대구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주변에 있고,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다.

당첨자는 11월 7일 발표하고, 18~20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이날(10월 31일)까지 진행하고, 11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