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안착 시도...외인ㆍ기관 '사자'

입력 2019-10-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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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장 초반 21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39%) 오른 2101.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6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50억 원, 4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기업 실적 속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2.66포인트(0.49%) 상승한 2만7090.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6.87포인트(0.56%) 상승한 3039.42에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 역시 82.87포인트(1.01%) 오른 8325.9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9%), 보험(0.85%), 철강금속(0.83%), 제조업(0.60%), 전기전자(0.50%) 등 일제히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종목에선 신한지주(-0.11%)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1.21%), 삼성전자우(0.60%),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셀트리온(1.99%),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42%), LG화학(0.33%)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3.64포인트(0.56%) 오른 656.06에 거래 중이다.

케이엠더블유(2.11%)가 하락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0%), 에이치엘비(3.13%), CJ ENM(0.06%), 펄어비스(1.04%), 헬릭스미스(0.53%), 스튜디오드래곤(3.70%), SK머티리얼즈(0.27%), 휴젤(0.67%), 메디톡스(0.74%)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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