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첨단 소재ㆍ부품ㆍ뿌리산업 기술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소재ㆍ부품ㆍ뿌리산업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고 판로 개척, 기술 개발 등을 돕기 위한 자리다.
소재ㆍ부품ㆍ뿌리산업 전시관과 유공관에선 합금용 티타늄 원천 소재,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등 한국 소재ㆍ부품ㆍ뿌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산업부는 소재ㆍ부품ㆍ뿌리 기업의 투자 유치, 우수 인력 채용, 기술 인수ㆍ합병(M&A) 등을 돕기 위해 '소재ㆍ부품 정보관’과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ㆍ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소재ㆍ부품 투자관’도 마련했다.
30~31일 열리는 설명회에선 중국 BOE와 미국 엔비디아, 미국 NCDOT 등이 한국 소재ㆍ부품ㆍ뿌리 기업에 자사의 구매 정책을 소개한다. 미래 산업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소재ㆍ부품ㆍ뿌리 미래전망포럼'도 열린다.
산업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재ㆍ부품ㆍ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