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KT, ‘4차산업아카데미’ 통해 무상 전문교육

입력 2019-09-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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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운영하고 있는 ‘스타오디션’ 채용 모습. 사진제공 KT

KT는 5G·플랫폼 분야 전문인력 채용과 육성 프로그램으로 5G 시대를 선도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KT는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상교육 시스템의 일환으로 KT는 올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50여 명을 선발하는 4차산업아카데미 상반기는 6월 말부터 총 10주에 걸쳐 운영했다. 모집 분야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스마트에너지 총 4개 분야 중 지원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6주간 KT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직무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과 같은 열린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T스타오디션은 이른바 스펙을 배제한 채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를 평가해 채용하는 방식이다.

KT는 열린 채용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인재를 우대하고 있다. 지역별 안배를 통해 각 지역의 인재를 골고루 선발한다. 매년 글로벌 현지 채용을 통해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하는데 ‘첨병’도 발탁하고 있다. 또 채용 전환형 인턴제를 도입해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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