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가 147억 원 규모로 ZHANGJIAGANG KANGDEXIN OPTRONICS MATERIAL CO.,LTD와 체결했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계약을 해지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요청으로 2회 걸쳐 계약 기간을 연장했지만, 계약상대방이 선급금을 미지급하고 제품 검수 등 관련 계약 절차도 이행하지 않아 계약해지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지원회에 계약위반에 따른 중재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