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영국 현대 예술 작품 65억 어치 비트코인에 거래

입력 2019-09-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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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으로 판매했다.

△영국 현대 예술가, 비트코인으로 예술 작품 판매

영국의 현대 예술가인 링컨 타운리는 싱가포르 투자자에게 490비트코인에 자신의 작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파운드(약 1326만 원)였을 때 거래해 441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벌어들였다.

작가는 투자 각도에서 흥미로운 거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에서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운리의 그리드 컬렉션으로 구성된 이 그림은 새치 미술관에 전시되기 한 달 전에 구매됐다. 이 작품들은 이번 달 하루만 화랑에 전시될 예정이다.

타운리는 2017년 처음 암호화를 탐구하기 시작했으며, 투자 공동체 내의 인맥을 이용해 타운리는 가상화폐를 가진 세계의 잠재적 구매자들과 연결됐다. 이를 통해 40비트코인에 ‘오마주’라는 유화를 유럽 미술품 수집가에게 판매했다. 이 작품은 이후 약 52만 파운드(약 64만 달러)로 평가됐다.

△블록체인 기반 티켓 발권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 아벤투스가 공평하고 투명한 티케팅 산업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된 아벤투스 클래식의 코드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아벤투스 네트워크는 블로그를 통해 사기를 근절하고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탈중앙화된 오픈소스 이더리움 기반 티케팅 프로토콜 아벤투스 클래식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아벤투스는 “아벤투스 클래식 출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참여에 한발 더 가까이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벤투스 클래식은 모든 이에게 공개돼 있으며, 아벤투스 프로토콜 재단의 공식 협업사들만 개발하는 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벤투스 클래식 출시 발표가 있기 전 블록체인 개발자 사이에서는 1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토시 어워드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기반 발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요청을 받았다.

△비트페이, 이더리움 결제 지원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비트페이가 이더리움을 이용한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트페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페이 결제 처리를 이용하는 업체들은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이더리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페이 이용자는 이더리움을 비트페이 지갑에 저장해 이용할 수 있고, 비트페이 선불 및 직불카드 이용자는 이더리움을 이용해 카드를 충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비트페이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이더리움 추가에 따라 세 가지 가상화폐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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