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당해 마감…최고 420대 1

입력 2019-09-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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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가구 모집에 2만3565명 청약, 평균 54.93대 1

▲지난달 30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견본주택 개관 당시 내부 모습. 이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 만에 약 3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 짓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아파트가 최고 42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청약에서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356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20.55대 1로 11가구 모집에 4626건이 몰린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이 밖에 △59㎡B 타입 268.56대 1 △59㎡C 타입 321.2대 1 △84㎡A 타입 57.53대 1 △84㎡B 타입 28.5대 1 △84㎡C 타입 36.55대 1 △84㎡C-1 타입 6.96대 1 △84㎡D 타입 32.52대 1 △108㎡ 타입 339.5대 1 등 대부분의 평형대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개관 3일 만에 3만7000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구로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가 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로 이 중 7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30일~10월 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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