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1960선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3일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8포인트(0.13%) 하락한 1966.7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2억 원, 8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노동절로 인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의 주시 속에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7281.9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12% 오른 1만1953.78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23% 상승한 5493.04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59%), 의약품(0.52%), 유통업(0.52%), 화학(0.42%) 등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0.72%), 전기가스업(-0.63%), 의료정밀(-0.49%), 증권(-0.4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52%), 삼성전자우(-0.41%), 현대모비스(-0.79%), 신한지주(-0.24%) 등이 하락 중인 반면 현대차(0.38%)와 셀트리온(0.64%) 등은 상승 중이다. 네이버와 LG화학, SK텔레콤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18%) 오른 620.94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3%), CJ ENM(-0.63%), 펄어비스(-0.36%), 메디톡스(-0.68%), SK머티리얼즈(-0.39%) 등이 하락하고 있고 케이엠더블유(2.77%), 에이치엘비(2.00%), 휴젤(0.28%), 스튜디오드래곤(0.64%) 등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