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시모집]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교과 80%·면접 20% 합산 평가

입력 2019-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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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전체 모집정원 3031명의 74.2%(2248명)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833명), 논술전형(543명),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390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55명 증원됐다.

고교추천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교과80%·면접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자연 구분 없이 5명 이내)로 △2019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2020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3학년 1학기까지 국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통산 5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자다.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면접으로 최종 순위 변경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전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했으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수학(가)·영어·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등급 이내로 완화했으며 인문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나)·영어·사탐/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등급 이내다.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구성된 논술위주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670명에서 543명으로 줄었다. 학생부 교과는 국·수·영·사·과 해당 교과의 5개 학기 성적 중 상위 30단위의 성적만을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기자전형(어학·과학·국제학)과 예체능서류 전형의 활동보고서 서식도 간소화됐다. 전형별로 기입하는 활동의 수, 기재 항목 등을 줄여 지원자의 제출서류 준비에 부담을 완화했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는 정시모집 없이 수시로 전원 선발한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지원자는 수시모집 예체능실기전형,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 지원자는 수시모집 미래인재전형, 논술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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