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컷(출처=네이버영화)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28일 진행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언론시사회에서 류승범은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약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류승범은 “되게 떨린다.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와 자연스럽게 기른 수염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승범은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시나리오와 함께 봉투를 받았는데 박정민의 편지였다”라며 “감동적인 편지가 제 마음을 움직였다. 이런 친구라면 제가 의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영화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영화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로 이번엔 화투가 아닌 포커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9월 1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