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소미아 파기에 투심 악화 ‘약세 출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로 투심이 악화해 개인의 매도세가 유입된 탓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5.91포인트(0.30%) 하락한 1945.1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16억 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 원, 86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10%), 의약품(-0.97%), 비금속광물(-0.72%), 증권(-0.82%)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종이목재(0.21%) 만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57%), NAVER(-0.68%), 셀트리온(-0.98%) 등은 약세고 SK하이닉스(0.41%), 현대차(0.40%), 신한지주(0.1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2.39포인트(0.39%) 하락한 609.8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 원, 11억 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은 152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통신장비(0.73%), 화학(0.08%), 출판(0.19%) 등은 오름세고 운송장비/부품(-1.36%), 기타서비스(0.94%), 유통(-0.87%)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0%), CJ ENM(-0.94%), 헬릭스미스(-2.08%), 에이치엘비(-4.87%) 등은 하락세고 케이엠더블유(2.06%), 펄어비스(0.90%), SK머티리얼즈(1.28%)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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