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 70.4% 증가했다. 윈스는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올 상반기 일본 통신사향 수출 58억 원을 달성한 것을 꼽았다.
윈스는 지난해 일본 통신사 POC(개념검증)시험을 통과한 후, 올 수출목표의 절반 정도를 상반기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반기 관제 등 보안서비스 매출은 112억 원으로 전년대비 18억 원 증가했다. 윈스는 신제품 차세대 방화벽(스나이퍼 NGFW)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 중 이다.
윈스는 하반기 40G급 주력 보안제품과 차세대방화벽(NGFW)의 공공기관 및 국내외 통신사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의 전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윈스 관계자는 "하반기 차세대 제품으로 준비해 온 100G 보안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제품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통해 5G 공략 및 고객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