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의 매도 속에 장중 2020선까지 붕괴했다. 코스닥은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1일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35포인트(1.19%) 하락한 2014.33원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억 원, 1126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은 1070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6.08%), 통신업(0.49%), 음식료업(0.25%) 등 일부 상승 중인 반면 의약품(-3.22%), 증권(-1.82%), 운수창고(-1.66%), 의료정밀(-1.62%)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현대모비스(0.20%), 신한지주(0.57%), SK텔레콤(1.0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89%), 삼성전자우(-1.58%), 현대차(-0.39%), LG화학(-0.45%), 네이버(-1.44%), 셀트리온(-5.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611.01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6.61%)가 크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라젠(-3.07%), 헬릭스미스(-3.82%), 메디톡스(-0.96%), 케이엠더블유(-2.91%), 휴젤(-1.77%), 스튜디오드래곤(-3.58%) 등이 함께 하락세다. CJ ENM(1.11%), 펄어비스(1.13%), SK머티리얼즈(0.80%) 등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