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가 최대주주 유상증자 납입 지연에 이어 최대주주가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하면서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리드는 340원(-9.09%) 떨어진 3400원에 거래 중이다.
리드는 619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내달 9일로 연기됐다고 26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지난 3월 증자 결정 후 다섯 번째 납입 지연이다.
이어 전 최대주주인 에프앤엠씨가 지분(11.10%) 전량을 장내 매도하면서 기존 2대주주였던 글렌로이드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글렌로이드는 리드의 지분 6.6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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