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한 프랑스 기업 대표이사급 인사들로 구성된 'CCE' 1년간 대표해
▲한화토탈 장막 오테로델발 공동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프랑스 대외무역자문단체인 CCE 한국대표직으로 선출된 후 파비앙 페논(앞줄 왼쪽에서 5번째)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은 공동대표이사인 장막 오테로델발 수석부사장이 프랑스 대외무역자문 단체인 'CCE'(Les Conseiller du commerce exterieur de la France)의 한국대표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장막 오테로델발 수석부사장은 지난 2016년 한화토탈에 부임하며 CCE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선출을 통해 향후 1년 간 CCE 한국 대표직을 맡게 됐다.
CCE는 해외에 진출한 프랑스 기업들의 대표이사급 인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전 세계 14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6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로레알, 르노삼성, 에르메스 등 프랑스기업 경영진들이 주축으로 CCE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상호 경제 협력과 무역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막 오테로델발 수석부사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오랜 시간 동안 경제 교류와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만큼 앞으로도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헌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