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가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을 앞두고 반일감정 고조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쇼박스는 전일보다 3.15%, 110원 오른 360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일본 정부는 3개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실시했다. 청와대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대응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반일 정서가 확산되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움직임이 보인다.
다음 달로 개봉 예정인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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