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호주서 첫 해외 브랜드 체험관 오픈

입력 2019-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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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와 G80 현지 론칭…전용 체험관 시드니 스튜디오 개관

(출처=현대닷컴AU)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호주에 브랜드 체험관을 열고 현지에 진출한다. 제네시스가 해외에 브랜드 체험관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24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제네시스 시드니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스포츠 세단 G70(지 세븐티)와 대표 모델 G80(지 에이티)를 론칭한다.

201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 공간이 개관한 이후 해외에서 체험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는 내년에는 멜버른과 브리즈번에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열고 프리미엄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호주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110만대 수준이지만, 프리미엄 자동차는 11만6000여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소매판매가 시작된 G70는 연말까지 409대 판매에 그쳤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에만 596대가 팔렸고 지난달은 1447대로 늘어 1∼5월 누적 판매는 4522대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미국에 출시하고 뉴욕에도 시드니와 같은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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