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는 ㈜이마트(대표 이갑수)와 함께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 활동을 지난 18, 19일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리와 봉사를 동시에 하는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 활동은 이마트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를 재료로 음식조리를 돕고, 이렇게 만든 음식을 어른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활동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달서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으시는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출범한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동구 안심3•4동, 달서구 신당동 등의 어르신 200세대에 피코크 반찬을 지원하여 사랑을 나눈 바 있다.
이마트의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이마트 반야월•월배점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점포별 1개씩 봉사단을 꾸리고 있다. 이들은 동구•달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요리전문 봉사단이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달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을 위해 고생하는 봉사단원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드신 어르신들께 봉사단들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대구를 위해 후원해주는 이마트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의 ‘희망배달마차’는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찾아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