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4일 KH바텍에 대해 저평가된 주가와 성정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현 주가는 2008년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PER(주가수익비율) 5.2배로 저평가 돼 있다"며 "또한 거래선 확보 및 제품믹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제품믹스 개선과 중국법인 가동의 본격화로 안정적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점과, 핸드폰 부품주 중에서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주식으로 투자 매력이 가장 높다"설명했다.
그는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5.6% 증가한 60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노키아 신제품 물량 양산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3분기 성장도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