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후 한진칼 우선주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른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진칼우는 8일과 9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조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한진칼 등 일부 계열사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한진칼우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한진칼 보통주도 6.47% 상승세다. 이어 진에어(5.3%), 한진(3.78%)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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