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1명 포함 올해 약 80여 명 신규 충원
올해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해양교통안전 분야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2019년 제1차 신규채용 규모는 총 31명으로 △해양교통 연구·방송 분야 연구직(해양교통) 1명 및 일반직(방송) 1명 △선박검사 분야 기술직(기관분야) 3명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21명 △현장 민원보조 계약직 6명이다.
신규채용 지원서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kst.saram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연령·학교·학점·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직·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채용 이외에도 오는 5월과 7월 두 차례 추가 채용을 통해 올해 약 8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며, 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이후에 신규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이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을 잇따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