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기관의 동반 매도에 217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63포인트(-0.17%) 내린 2175.6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외인이 각각 731억 원, 101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637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63%), 운수장비(0.72%), 종이목재(0.48%) 등이 오른 반면 통신업(-1.19%), 전기가스업(-0.81%), 유통업(-0.7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현대차(2.47%), NAVER(1.48%), 셀트리온(0.48%) 등은 올랐지만, SK하이닉스(-2.30%), 삼성바이오로직스(-1.05%), 한국전력(-1.1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5포인트(-0.17%) 하락한 746.70을 기록했다. 외인, 기관이 각각 768억 원, 233억 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1353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2.88%), 금융(1.43%), IT부품(0.69%) 등이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ㆍ부품(-2.21%), 컴퓨터서비스(-1.85%), 인터넷(-1.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스튜디오드래곤(1.85%), CJ ENM(0.30%) 등은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에이치엘비(-5.98%), 메디톡스(-2.47%), 코오롱티슈진(-3.10%) 등 제약바이오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누리플랜, 하츠, 유테크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