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하락…2180선 붕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사흘째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52%) 하락한 2179.2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441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5억 원, 917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63억6100만 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27억7600만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06%), 의약품(0.90%), 건설업(0.44%), 비금속광물(0.39%) 등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2.36%), 섬유의복(-1.49%), 전기전자(-1.29%), 화학(-1.0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셀트리온(1.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1.46%)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LG화학(-3.49)과 포스코(-3.04%)가 눈에 띄게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0.57%), 삼성전자우(-1.52%), 현대차(-0.41%), 한국전력(-0.42%), 네이버(-1.81%)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2%) 내린 747.95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켐텍(-4.26%), CJ ENM(-1.88%), 에이치엘비(-2.13%), 스튜디오드래곤(-1.29%)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54%), 신라젠(0.51%), 바이로메드(2.48%), 메디톡스(1.70%), 코오롱티슈진(0.96%), 펄어비스(1.37%)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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